〈디자이너스 테이블: 여섯 개의 코드, 두 개의 시선〉
2025. 11. 12. ~ 2026. 1. 4.
서촌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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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스 테이블: 여섯 개의 코드, 두 개의 시선〉은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청년 디자이너 협업 전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진행한 공모를 통해 양국의 디자이너 12명이 선발되었으며,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과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주제로 작업을 발전시켜왔다. 참여 디자이너들은 멘토링과 상호 교류를 거치며 각자의 시선으로 두 나라의 식문화를 탐구했고, 그 과정은 시간·투영·교류·놀이·중첩·건축이라는 여섯 가지 코드로 정리됐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코드들이 하나의 테이블 위에서 맞닿는 순간을 보여준다. 식문화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디자이너들이 낯설면서도 익숙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디자인적 해석을 제시한다. 두 나라 청년 디자이너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자리다.
이벤트 정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아티스트
신중연, 줄리아 베키아토, 이은아, 마라 브라가뇰로, 정지수, 말리사 마라스코, 나희연, 줄리아 데 프랑코, 김정현, 굴리엘모 브람빌라, 설수빈, 잔루카 세스티니


